From Bea 2022
어제 밀린 코딩숙제를 하며
모래밭을 걷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,
꺽쇠며 샵이며 따옴표 달러표시
명령어들은 은장단추를 단 병정들이 줄맞춰 있다.
천년만년 기다려줄수있다는 듯 젊잖은 나비넥타이.
스판스판
<span></span>
이 세개.
어 스판이 뭐더라
했는데 오늘 수업시간에
선생님이 양끝이 동그란 바bar를 보고 스판이지요 했고
나는 아하 토글의 작은 작대기 3개가 span*3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.
아
재미있어.
나는 루팡이나 셜록이 된것 같다.
수많은 장치와 클루를 여기저기 심어놓고 어떤 그림이될지
상상해보는것. 참으로 기호와 약속은 신비스럽다.
artistbeatrice LEE